대전 동구, 용운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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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용운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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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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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5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동 11번지 일원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운동 선량마을에 총 부지 23만㎡ 규모의 의료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조성을 위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의료시설용지로 33,216㎡, 36,522㎡, 39,828㎡의 3개 조성안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다.

용역 결과 의료시설용지 면적이 적을수록 개발이익이 미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3개안 모두 순현재가치나 내부수익률 등에서 양호하고, 투자수익률은 5% 이상이며 공동주택 분양가는 근래 동구 인근 지역의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적용돼 도시개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500병상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시설용지를 39,828㎡로 계획하고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과의 사업 관련 협의시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용운동 선량마을이 시립병원 설립 부지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립병원부지를 확보할 경우 부지조성 원가 측면에서 충분히 경제적일 수 있다”며 “용역결과를 대전시에 전달하고 곧바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07년 가오지구 내 의료용지가 업무용지 변경되면서 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권고받은 ‘의료용지 대체부지 확보’ ▲동구에 시립병원을 유치한다는 민선5기 염홍철 시장 공약 ▲대전 IC와 판암 IC 등 대전 전구역 도로 접근성 우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깨끗한 자연환경 여건 등 용운동 선량마을을 대전시립병원 설립의 최적지로 지목하고 시립병원 동구유치를 위한 25만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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