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장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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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장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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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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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3․1운동만세 현창회(회장 윤홍수)는 15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일대에서 일제 강점기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된 ‘정산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이종경 홍성보훈지청장, 윤석경 광복회 대전 충남연합지부장, 김구원 청양교육청장 등 기관ㆍ단체장, 학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 기념식,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산 3․1만세운동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해 논산여상 고적대를 선두로 정산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시가지 약 1.5km를 행진하며 94년 전에 이뤄졌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한편, 2013년 정산3․1만세운동 기념 백일장에서는 산동4개면 초․중학생 70명이 참여해 청남중학교 3학년 이종미 외 7명의 학생이 각각 홍성보훈지청장 표창과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장상을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해마다 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 주최로 행사를 치르고 있다. 앞으로 산동4개 지역민의 참여로 더욱 더 선조들의 숭고한 뜻이 청양의 전통정신으로 승화하고, 그 정신이 후손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정산 3․1만세운동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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