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고 졸업생 정담 양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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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여고 졸업생 정담 양에게 무슨 일이?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4.1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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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
▲ 조치원여고 정담 학생

  조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를 졸업한 정담 양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정담 양은 2010년 조치원여고에 입학한 후 3년 연속 성적우수 장학금을 수여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학생으로 충남청소년수학소논문대회, 수리퍼스트(수학동아리 회장), 동아리 체험전(테셀레이션 작품제작 및 전시), 수학경시대회 등 수학 분야에 탁월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학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수학과 과학관련 체험활동을 경험하면서 이공계로 진로를 결정하고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보과학부에 지역우수인재전형으로 수시에 합격했다.
 
  또한 인성면에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자양분으로 삼아 진심어린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이다. 실제로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노인전문병원에 방문해 식사보조, 목욕 보조, 말벗 등의 활동을 했으며 복숭아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지역 축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담임을 맡았던 이진송 교사(조치원여고)는 “생각의 깊이가 깊은 학생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멋진 학생으로 정담 양을 기억하며, 현대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인성이 뛰어나고 노력하는 성실함이 우수한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정담 양은 “향후 수학체험관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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