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BN이 22일부터 춘하계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본부장 이성우)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교통정책·제도를 비롯한 지역의 교통현안과 문제점 등 보도기능을 강화는 교통종합뉴스를 강화해 방송의 정체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오후 2시 교통종합뉴스를 15분에서 20분으로, 정오 및 18시 교통종합뉴스를 10분에서 15분으로 확대한다.
프로그램‘스튜디오 1029’는 시간대를 09시에서 11시까지 확대해 지역인사 초대석과 교통·안전에 관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특집 토론을 마련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또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방송”에 중점을 둬 시사와 오락 코너 축소, 교통안전 코너 확대, 특화 및 전문화된 콘텐츠 편성으로 타 방송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이어 연중기획·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통정보는 매시 10분 단위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성우 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는 TBN대전교통방송이 교통전문뉴스를 확대하고 지역 이슈와 교통현안을 심층 취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TBN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대전교통방송 주파수는 대전․충남 102.9Mhz, 충주 93.5Mhz, 서산 103.9Mhz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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