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유성구 교촌동 센터인근에서 주말농장인 '행복농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농장은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실버농장, 3자녀 이상 둔 가정을 위한 다둥이 농장,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농장으로 구분해 300구획이 조성됐다.
농장엔 쉼터와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구, 관수시설, 간이화장실 등이 설치됐으며 전문지도사들이 수시로 농장을 방문해 상담지도도 해 주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에서 농사짓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말농장, 옥상텃밭, 스쿨팜, 상자텃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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