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찾아가서 도움 주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오는9월 9일 추부면(장소 추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종합민원실,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 대전세종충남지방법무사협회 금산지부와 함께 합동 상담반이 편성됐다.
현장상담실에서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조상 땅 찾기 등 지적분야를 비롯해 개별공시지가, 공인중개업 등의 토지정책분야, 부동산소유권이전 등 등기관련 법무분야, 취·등록세 등 토지관련 세무분야, 그 외 도로명 주소 홍보물 배부 및 최신 항공사진을 탑재한 충남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현장사진을 보며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고 현장 답변이 곤란한 민원은 해당 부서의 답변을 얻어 개별 통보하여 주민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것”이라며 “추부면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장·단점 등 성과를 분석해 더욱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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