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충남대병원서 직접 발급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와 보건복지부 국립군산검역소 (소장 함천우)는 17일(수)국립군산검역소에서에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과 관련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대행 서비스 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국제공인 예방접종 신청 및 발급에 관한 사항 △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작성에 관한 사항 △ 국제공인 예방접종 백신 보관 및 폐기에 관한사항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관인 날인 및 배부 및 기타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직접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존 예방접종 후 국립검역소에서 국제공인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아프리카 및 중남미 여행시 일부 국가는 황열에 대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증명서가 없을 경우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6일정도 격리될 수 있는데, 현재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은 전국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등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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