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요양병원 의료급여 관리체제 강화
상태바
금산군, 요양병원 의료급여 관리체제 강화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6.09.02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TV-김광무 기자】장기입원환자 실태 조사, 의료급여 안정성 확보

금산군이 장기 입원자에 대한 불필요한 입원 방지 및 진료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매년 금산군에서 지출하는 의료비가 110억이 넘는 가운데 기관부담금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관내·외 장기 입원자에 대한 관리가 요구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차적으로 관외 장기 입원자 관리에 나선데 이어 2차적으로 관내 3개 요양병원 원무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관리를 통해 방치돼 있는 장기 입원자들에 건강보험 장기요양 등급을 통한 시설입소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를 통한 불필요한 입원 방지, 적정 의료이용 도모 및 재정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앞서 군은 2015년도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대전, 수원, 서울 등 전국에 입원중인 관외 장기 입원자를 찾아 환자상태 파악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28명의 방치되고 소외되어 있는 장기 입원자들이 시설입소나 귀가 조치를 하는 등 결과를 얻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89명의 장기 입원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장기 입원자들을 방문하여 환자상태 파악 및 집중상담을 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 관내 38개 의료기관 의료진과 간담회를 추진해 의료기관 과다 이용 외래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로 막대한 의료비 지출을 막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