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숲가꾸기사업으로 더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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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숲가꾸기사업으로 더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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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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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16년 산인입곡지구 숲가꾸기사업 추진
▲ 출처 : 함안군
[세종TV-세종TV] 함안군은 경제적·생태적 환경이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2016년 산인입곡군립공원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숲의 자연환경기능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800만 원을 투입해 산인면 입곡리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 일원의 산 14ha을 대상으로 수목 솎아베기, 임내정리, 산물수집 등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셨다.

사업대상지 숲은 입곡군립공원 주변에 위치해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며,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능선부는 소나무림 지역으로 식생 밀도가 조밀해 숲가꾸기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으로 발생되는 간벌목 중 소나무류는 재선충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산림바이오매스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하거나 가로수 퇴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활엽수와 기타 잡목은 겨울철 저소득계층에 사랑의 땔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림이 주는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학적으로 건전한 숲을 조성해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산림이 지닌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번 숲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이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숲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산림을 위해 솎아베기, 천연림개량,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입목생장이 불량하거나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인공 조림지 또는 천연림에 대해 생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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