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016 지역희망박람회 참석 중앙·지방·정치권·국민 단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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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016 지역희망박람회 참석 중앙·지방·정치권·국민 단합 강조
  • 한석훈
  • 승인 2016.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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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나라의 경제가 크게 도약
▲ 출처 : 지난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했다
[세종TV-한석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이 4년 연속 참석한 지역희망박람회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의 지역발전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12개 중앙부처가 함께 참여해 특색있는 지역발전 성공사례와 규제프리존 지역전략산업 등을 전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올해의 전시 주제는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을 사칙 연산으로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인 일자리는 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는 빼고, 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경제는 곱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은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의 취지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실현돼 지역과 나라의 경제가 크게 도약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이 보다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금 우리는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라는 매우 위험한 돌발변수를 안고 있지만, 과감한 혁신과 구조조정을 통해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중앙과 지방, 정치권,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규제프리존’,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핵심전략으로 삼아 힘을 쏟고 있다며, 여기에 국회에 계류 중인 규제프리존특별법이 통과되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지금은 지역 희망의 총합이 국가의 비전이 되고 지역의 발전 역량이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지역 중심의 발전 정책을 적극 지원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발전 성공사례와 지역전략산업 미래 발전상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사업화와 수출에 성공한 우수상품 등이 전시된 특별관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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