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대상 첫 무료접종에 따라 지정의료기관 확인 및 사전 문의 당부

부산시의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401명으로 지정의료 기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면 된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우리나라는 12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할 수가 있고 접종 후 약 2주가량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예방접종 효과 지속시간(평균6개월)을 고려해 10월~12월에 접종을 권장한다.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중 올해 무료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 ‘생후 12개월~59개월 영유아’는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접종이 필요하다. 이같은 지원대상자 결정은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종료된 상황에서 기존 노인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수요를 고려한 조치이다.
지정의료기관 관련 문의 사항은 구·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 에서도 10월 4일부터 확인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첫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로 접종률의 향상과 질병부담과 가계부담 감소 및 어린이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할 수가 있게 됐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존 어르신 접종과 혼선을 우려해 영아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귀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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