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간 국방협력 증진 및 대북공조 강화
상태바
한·캄보디아 간 국방협력 증진 및 대북공조 강화
  • 진용두
  • 승인 2016.09.30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캄보디아 국방장관대담 개최
▲ 출처 : 국방부
[세종TV-진용두] 한민구 국방장관은 30일 오후 5시 30분 국방부 접견실에서 띠어 반 캄보디아 국방장관과 함께 양국 국방장관대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담은 캄보디아 국방장관이 ‘美·ASEAN 국방장관회의(9.29.-10.1./호놀룰루)’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중 한국을 경유하는 계기에 성사된 것이다.

한·캄보디아 국방장관대담 시 양국 장관은 양국 간 상호 무관부 개설 완료 등 국방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국방협력 MOU 체결, △정례협의체 개설, △군사교육교류 확대 등 국방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담 계기에 한 장관은 최근 ‘北 5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캄보디아 측이 북핵문제 대응 공조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北 4차·5차 핵실험 이후 규탄성명을 통해 이러한 도발이 역내 평화와 안보에의 심각한 위협이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 의무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북핵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7년 재수교 이후 지난 20년 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번 한·캄보디아 국방장관대담은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 맞추어 국방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모색하는 동시에,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 지지 기조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