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악,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 지정
상태바
금산농악,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 지정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6.09.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TV-김광무 기자】 금산농악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받았다.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30일자로 지정고시 됐다.

금산농악은 농악 전문가들이 농악단을 구성해 전국 순회공연을 하는 포장걸립농악으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금산농악은 외마치질굿, 갖은열두마치, 느진마치, 자진마치, 영상, 춤굿, 풍년굿, 밧삭굿 등의 가락으로 구성돼 있다. 내고, 달고, 맺고 푸는 기법과 느린 가락으로 시작해 아주 빠르게 맺는 형식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삼진굿, 고사리꺽기, 몰이굿, 흥억이타령, 재넘기굿 등은 좌도농악 중 금산농악만의 특징으로 독자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1994년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장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금산농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보존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승 및 발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