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4일, 12일 대전보건대학교와 함께 통장, 주민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

대전 동구 가양2동주민센터(동장 윤석주)는 4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통장 2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당신의 작은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란 주제로 주민들이 만일의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가량의 골든타임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시 초기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시행 및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통장 한 명은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이제 나도 응급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진우 교수는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즉각적인 대처능력이 낮아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기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양2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2일에도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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