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상징, 옛 충남도청사 빛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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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징, 옛 충남도청사 빛을 그리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6.10.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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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대전 최고의 근대건축물 경관조명 점등식
▲ 출처 : 경관조명 조감도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역과 마주하고 있는 원도심의 상징인 옛 충남도청사에 환하게 불을 밝히는 행사가 10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고 밝혔다.

옛 충남도청사는 근대문화유산 중 보존·활용 가치가 커 문화재청이 지정·관리하는 문화재인 등록문화재(제18호)다.

공주에 있던 충남도청사는 대전의 경부선, 호남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이전돼 한국전쟁 중에는 임시중앙청과 전방지휘 사령부 등으로도 활용되기도 한 근대 건축물이다.

최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변호인 등 근현대 역사 배경을 표현하기 위한 영화 촬영지로 인기도가 높은 장소다.

이번에 조성된 경관조명의 특징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LED 조명 141개를 이용해 본관 1, 2층 건축물은 면 조명으로 주간의 벽체 색상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고풍스러운 빛을 연출하고 3층 상층부는 칼라 Red(적색), Green(녹색), Blue(청색)의 색 혼합으로 라인업 조명을 연출한다.

또한, 이번 점등식 당일에는 사계절의 이미지 연출을 다 보여줄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옛 충남도청사 야경 조성으로 낭만과 운치를 더한 관광 명소화로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변 상권은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백종원의 3대 천황 식당이 즐비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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