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3년 전면 시행되고 있는 3-5세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세종시 공·사립유치원에 1억2000만원의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누리과정은 교육출발의 동일선상인 유아기에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운영되는 표준 교육과정이며,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2년에는 만5세 유아에게만 적용됐으나 2013년 3-5세 모든 유아에게 적용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누리과정이 유치원 교육 현장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누리과정 교재·교구비로 공·사립 24개 유치원에 5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만5세 유아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미술활동 자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유아기 투자는 우리 미래의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투자이며 유아는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유아에게 적절한 교재·교구 및 학습자료 제공은 유아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유아로 하여금 놀이를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2013년 시작되는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이 모든 유치원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가장 선진화된 누리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유아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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