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실험실현대화 4교, 교구선진화 8교, 실험교육 선도학교 3교 선정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3학년도 기초 과학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과학실험실현대화 사업 등으로 관내 초중고 15교에 2억 2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과학실험실현대화, 과학교구선진화 사업과 과학실험교육선도 대상학교를 신청을 받아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현장점검과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교를 선정했다.
대상학교는 과학 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장기초 ▲전의초 ▲쌍류초 ▲조치원여고, 과학 교구 선진화 사업에 ▲도담초 ▲쌍류초 ▲조치원중 ▲도담중 ▲한솔고 ▲도담고 ▲국제고 ▲성남고, 과학 실험교육 선도학교에 ▲대동초 ▲교동초 ▲도원초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노후된 과학실험교구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등 과학실험실을 리모델링하고 벨트형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같은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업 추진의 편리성 도모와 사업 지원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지난 22일(월) 조치원교동초에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그룹을 조성하여 작년도 우수학교로 지정된 업무 담당교사로부터 사업 추진의 정보 공유와 경험 노하우를 전달 받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식 시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장학을 강화하고 운영상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성하여 탐구 실험중심의 교수?학습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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