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문화탐방행사는 봉사자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우수 자원봉사자 중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하고 3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한 실적 소지자를 우선으로 참가 신청자에 한해 선정했다.
탐방 일정은 첫날 공주 한옥마을과 백제 문화 유적지인 무령왕릉 및 수덕사를 견학하고, 둘째날 우리시 자매결연 도시인 예산군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방문으로 진행했다. 이곳에서 우수 봉사자들은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대화를 통해 봉사를 하며 가졌던 소회를 나눴다.
강현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회원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이 재 충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열정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에 큰 기쁨을 주셨던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로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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