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시민들의 아트상품 직거래장터…예술가 길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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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시민들의 아트상품 직거래장터…예술가 길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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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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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개막공연, 클로징파티 및 밴드/DJ 공연 등도 함께 즐겨
▲ 출처 : 행사 포스터
[세종TV-세종TV]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오는 21일(금)부터 10월23일(일)까지 에서 ‘2016 SeMA 예술가 길드 : Made by Artists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6 예술가 길드 사업인 는 작가들이 자기 작업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해 시민들과 직거래하는 행사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자생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술가 길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대안적 아트페어를 개최해 운영했고, 첫 해의 경험을 통해 새롭게 시도된 본 사업의 개선안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를 를 통해 선보인다.

본 행사는 참여 작가 총 29팀(41명)과 양주혜, 이영순, 장응복 3인의 초청작가가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본 행사의 참여 작가는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지원자 중 1차, 2차 심사를 통해 총 29팀(41명)을 선발했다.

2016 SeMA 예술가 길드 29팀(41명)이 선보이는 ‘아트상품’들은 장신구, 브로치,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포스터 등 기존 아트마켓 및 아트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항목들 뿐 아니라, 작가의 퍼포먼스에 사용됐던 도구를 아트상품으로 개발한 것, 자신의 얼굴모양의 빵을 구워 판매하는 퍼포먼스를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 및 시민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팽이 드로잉 기계 등 ‘아트상품’의 정의와 그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포함될 예정이다.

초대작가존에서는 자신만의 작업세계에 천착해 온 양주혜, 이영순, 장응복 작가를 초청해 그들이 제작한 ‘아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3명의 작가가 진행해 온 기존의 사진, 공예, 페인팅 및 프린팅 작품들이 ‘아트상품’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단순한 ‘아트상품’이 아닌 작가들이 쌓아온 예술성’을 우리의 삶에 보다 밀접하게 끌어들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단순히 상품을 거래하는 ‘마켓’의 범주를 넘어서서 이랑, 키라라, 모임별, No Music 등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공연자 및 DJ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중 매일 클로징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이번 공모과정을 통해 기존에 ‘아트상품’을 개발해 판매해 온 작가들 뿐 아니라, 2016년 예술가 길드에 지원해 ‘아트상품’을 개발하려고 시도하는 작가들의 노력과 가능성을 알게됐다.”라며 “서울시립미술관은 공공미술관이 주도해서 시도하는 대안적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서 동시대 예술이 예술기관, 자본 및 유통체계와 접촉해 할 수 있는 실험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열어 놓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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