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위한 갑질 피해 구제
상태바
외국인근로자 위한 갑질 피해 구제
  • 세종TV
  • 승인 2016.10.2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경찰서 갑질 홍보활동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세종시 관내 식품업체인 일미농수산에서  근무하는 70 여명의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국내 기초질서, 4대악,   불법체류자 피해 구제 등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을 쪼개 범죄예방교실에 함께한 대상자들은 국내 체류 기간이 대부분 1년 단기 비자를 소지한 중국, 우즈벡,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출신으로 식품제조회사인 만큼 복장에 있어서도 위생적인 전문성을 엿볼 수가 있었다.

진지하고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경청하는 동안 주변에 갑질피해를 겪고 있거나 범죄에 노출되어 고통스러워하는 친구들,  지인들에게 피해구제제도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본인도 이러한 피해를 겪고 있다면 직접 연락해도 좋다며 명함을 배부하자   한사람도 빠짐없이 받아 챙기는 모습에서 우리 치안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분들도 국내 정착을 원하는 이들은 더 큰 목표를 두고 한국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문의하거나 세종시이민다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귀화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일미농수산 담당자는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함에 있어서 불합리한 정부 정책, 고용허가제의 불편한 진실 등 인력난 해소와 관련 문제점이 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앞으로도 세종경찰은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들이 갑질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으로 협력하며 윈윈할 수 있도록 세심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