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고품격 예술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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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고품격 예술공간으로 변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4.2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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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국미협과 업무협약 체결

미술협회-이충재(우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24일 행복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세종청사 내 예술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정부청사 내 예술품 전시를 위해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내에 예술작품 전시를 위해 한국미술협회와 머리를 맞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4일 오후 3시 행복청 브리핑룸(304호)에서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강훈)와 정부세종청사 내 예술품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세종청사 내 예술품 전시를 통해 공무원과 방문객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청사의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사 내 예술품 전시를 위한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내달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청사 내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성공적 전시를 위해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한국미술협회도 정부청사에 걸맞은 수준 높은 작품을 수집하고 전시를 기획·추진하며, 작품 관리 등을 맡는다.
 
  앞으로 회화 등 100여점의 작품이 청사 내 복도공간과 각 동별 주요 엘리베이트홀에 3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며, 세종청사관리소는 작품 설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에 예술을 접목할 수 있는 상호 협력 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새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도 문화의 싹을 틔울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면서 “청사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유연하게 하고 나아가 행복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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