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시 동구 대동 5-141번지 일원 대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홍도동 156-5번지 일원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21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대동3구역은 조건부,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산사업 정비계획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개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 초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한 지역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동3구역은 12,036㎡ 규모의 현지 개량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2019년까지 27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개설 2개소 경로당 1개소 등 정비기반시설을 정비 및 확충하는 사업이며, 홍도구역은 23,400㎡ 규모의 현지개량형 사업으로 도로개설 및 확장 4개 노선, 주차장1개소, 소공원 1개소 등 정비기반시설을 2019년까지 60여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2019년까지 완료해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노후·불량주택을 소유자 스스로 개량·보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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