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밀양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관내 초ㆍ중ㆍ고 관리자(교장ㆍ교감)를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밀양의 얼(밀양의 3대 정신과 독립정신)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ㆍ중ㆍ고 관리자들의 관심과 요구, 교육지원청의 현장 밀착형 지원, 지역사회의 연계 및 협력 등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 밀양교육 중점과제 「자부심을 키우는 밀양얼 사랑 교육」의 효과적인 추진과 밀양의 3대 정신(충의, 지덕, 정순) 및 독립정신을 통한 관리자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꿈과 끼를 계발하는 감성교육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통해 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는 인문학적 소양도 길러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수 과정은 밀양의 3대 정신이 깃든 표충사, 영남루, 밀양관아와 독립정신을 돌아볼 수 있는 밀양독립기념관,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등을 둘러보면서, 밀양의 전통과 멋을 배우고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 함양 및 지(知)ㆍ정(情)ㆍ의(意)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과 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장운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교교육이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밀양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