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실시 및 예방접종대상감염병 관리의 공을 인정받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2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국가예방접종실시 및 예방접종대상감염병(VPD) 관리의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예방접종대상 감염병 예방?퇴치에 적극 노력하고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한 자치구 평가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예방접종 전산등록의 모범적 운영으로 질병예방관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구 소재 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의 김영득 원장은 국가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예방접종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기접종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접종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 없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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