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이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앨범 <잃어버린>과 함께 2012년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이후 군복무 기간과 아시아 투어 등의 일정으로 인해 뜸해진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반의 새 싱글 <잃어버린>은 뉴욕의 뉴스쿨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한 그의 경력답게 Urban Jazz의 모던함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후렴구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일반 가요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컨템포러리 재즈의 뉘앙스를 발판삼아 자기만의 독립된 음악성으로 ‘스타’의 반열을 넘어 진정성 넘치는 ‘아티스트’로서의 진화를 펼쳐나가는 그의 음악적 행보에 전혀 손색이 없는 곡이라 할 만하다.
지난 8월,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으로 참가하며 중국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반은 앞으로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무대에 에반을 알릴 예정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9월2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싱글발매 이후 11월 11월2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두 번째 음원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며 12월9일 일지아트홀 콘서트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보일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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