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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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실시
  • 김선규 기자
  • 승인 2016.11.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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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수) 시 재난안전상황실 및 유성구 일원에서 실시
▲ 출처 : 「2016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실시

[세종TV-김선규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2일(수) 유성구와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을 포함한 14개 기관과 합동으로‘2016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과 철저한 안전규제 및 감독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지만,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방사능 사고가 일어 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고 방사능방재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했다.

오늘 훈련은 09:08분‘하나로’원자로실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최초상황보고와 09:18분 백색비상, 09:40분 적색 비상 발령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고, 시는 행동매뉴얼에 근거해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6개 반) 구성과 각 반의 임무·역할·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화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도 함께했다.

또한, 원자력안전기술원 내에 설치한 현장지휘센터를 중심으로 유성구는 방재대책본부 구성과 실시간 정보공유로 상황조치, 현장응급의료소, 교통통제, 환경방사선탐지, 원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경보전파, 대피·소개 등 현장위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훈련의 핵심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14개기관이 현장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훈련으로 실제 사고 시 유관기관협조체계와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주민보호조치 실효성 검증의 기회가 됐다.

대전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확인·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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