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색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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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색다르네~”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1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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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발길 부쩍 등 중간 집계 7만여명 국향 만끽
▲ 출처 :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세종TV-김창선 기자]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래 중간 집계결과 7만여 명이 찾는 등 힐링정원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외지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순천을 비롯해 담양, 영암, 함평 등 인군 시군에서도 축제장을 찾아 화순 남산공원의 힐링정원을 산책하며 여느 국화축제와는 색다른 멋에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휴일인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4만 6천여 명이 축제장인 화순 남산공원을 찾는 등 2일 현재 70,679명이 국향을 만끽했다.

이처럼 ‘도심 속 국화향연’이 인기를 얻고 있는 데는 타 국화축제와는 차별화된 화순만의 아기자기한 정원의 멋이 널리 알려지면서다.

남산공원의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해 힐링정원을 가꿔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멋이 방문객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화동산에 수개월 전부터 국화를 직접 재배해 여느 축제보다 생동감이 있다는 평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보다 국화동산을 대폭 확대하고 각종 조형물을 탐방로 주변에 배치해 짜임새 있게 구성한데다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단장해 휠체어를 타고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도 방문객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 음식부스와 무대공연장을 마련해 힐링간식과 흑염소, 다슬기 등을 재료로 개발한 블랙푸드를 판매하고, 각종 무대 공연을 야시장에서 운영되면서 시장활성화도 기대된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그룹사운드 공연을 비롯해 포크송, 팝, 가요, 고전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통시장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통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화순지부 사진작가들이 ‘즉석무료 촬영·인화’를 비롯해 ‘남산국화 8경 포토존 사진찍기’, ‘나도 모델! 나도 작가! 즉석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사진 무료인화 행사가 막을 내리는 6일까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제15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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