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유커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 펼쳐
상태바
대전시, 중국 유커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 펼쳐
  • 김선규 기자
  • 승인 2016.11.11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청소년단체 등 대상 홍보회, 겨울방학 이용 500여명 방문 약속
▲ 출처 : 중국 유커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

[세종TV-김선규기자] 대전광역시는 마케팅공사와 의료기관 공동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3개성 청소년 기관단체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하고, 중국 잠재시장인 후룬베이얼시 의료기관과 의료진 교류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중국공략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4일에는 위해 시와 성도 시에서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부모 동행 의료관광 캠프와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관광, 노인건강 100세 힐링상품 등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대전의 과학, 문화 등 관광벨트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홍보회에서는 올해 1~2월과 7~8월에 단체를 유치해 진행한 대전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해 생생한 모습을 홍보하고, 직접 대전의료관광을 체험한 웨이팡방송국 장영화(45세)가 사례담을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현지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들로부터 대전의 선진의료와 과학체험, 청소년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해 질문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대전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던 중국 산동성 산해 국제문화교류센터장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해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거점을 확보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해 50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모객해 송출하기로 약속하는 등 홍보마케팅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우리시 홍보대사와 중국지역방송사 등과 협력해 지난해는 단체 의료관광객 300여명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1~2월, 7~8월 방학기간 중 청소년과 부모가 동행하는 의료관광 캠프 등에 4회에 걸쳐 500여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11월 8일(현지시간)은 중국 후룬베이얼 시 현지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지속적으로 의료진 교류와 학술회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 했으며, 현지 최대 여행사인 강이여행사와도 협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통로를 확보하는 등 중국 거대 잠재시장을 선점하는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국 현지에 대전의 첨단의료기술과 과학, 문화와 관광 등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단체 유커의 대전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러시아 등 국가별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