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중리길 광고물시범거리'의 간판들이 새롭게 변신한다.
대전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2013 조명광고간판 LED교체 사업'공모전에서 중리길 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돼 4억 8700만원의 전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중리길 광고물 시범거리에 총사업비 11억원(시비70%·구비 30%)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중리동 주민센터 주변 570m구간(건물 72개동, 점포수 184개)의 기존 간판 483개를 철거하고 신규 간판 4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심준열 시 광고물개선담당은 "중리길 유니버설디자인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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