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전국 최초 ‘폴-워치’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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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전국 최초 ‘폴-워치’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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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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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는 4대악 근절을 위한 시책과 시스템 접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학교폭력 제로화 전략일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당진 경찰에 따르면 폴-워치(Police-Watch·손목속에 경찰관)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실리콘 팔찌형태에 칩을 내장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어시스템이다.

현재 자기방어 기능이 약한 학생, 여성,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은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외부의 도움 없이는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며 위험을 방지하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비싼 가격과 기능의 한계 등 필요성에 비해 효율성이 낮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폴-워치로 아동, 여성,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폴-워치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위급 상황시 보호대상자(학부모,선생님)에게 위치 및 응급 메시지를 보내줌으로써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고 손목에 찬 밴드를 휴대폰 근처로 이동만 할 때에도 발송이 되기 때문에 신속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밴드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착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이와 관련 당진경찰서는 학생 및 어린이날 행사에 시범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해 효과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ZERO화 도전에 전념하기로 했다.폴워치는 설정자가 위험 발생시 손목에 차고 있는 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저장되어 있는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가 송출돼 신속 안전하게 구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송정애 서장은 “4대악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학교폭력, 가정폭력에 보다 쉽게 접근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돼 충남 전체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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