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증명서 등을 지참해 보령시보건소 1층 모자모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대상자별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식품 패키지 6종 중 개인 영양에 알맞은 식품패키지가 제공되며, 정기적인 영양 상태를 평가해 관리 받게 되고, 신규 대상자의 경우 영양사가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조리법도 안내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태아 및 영유아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당되시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11월 말까지 279명의 수혜자 중 46.2%인 129명이 상태가 양호해져 성공적으로 서비스 이용을 마치는 등 효율성과 만족도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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