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전국대회 67개 대회 개최로 535억원 지역경제 창출효과
[세종TV-김창선 기자] 전라북도에서 2016년 유치한 주요 스포츠대회가 국제대회 13개 대회, 전국대회 54개로 총67개 대회가 개최 됐으며 101,750명이 참가해 53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국제대회는 제2회 아시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2016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제24회 조병용선생 추모 국제오픈검도대회, 제11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등 13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그 중 2016 전주월드인라인 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해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선수 10개국 20명이 참석하는 등 국제대회로의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대표 대회인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왕중왕전,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등 54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46개 도지사기(배) 대회에는 25천명의 종목단체별 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해 체육을 통한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체육 행사지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지훈련 선수단 35종목 64,624명을 유치(2016. 10월말 현재)해 78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도내 전문체육 선수들이 훈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성적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7년도에도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 등 시·군 특화종목과 대회 규모 등을 고려해 더 많은 대회를 유치·지원해 체육활성화로 지역경제 창출효과와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체육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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