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인식개선교육 등 높은 점수 받아
[세종TV-세종TV] 부천시보건소가 ‘2016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지난 1일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올해 사업실적(70%)과 내년 사업계획(30%)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심뇌혈관질환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등록률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는 시민의 40.8%인 5만3천269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날 부천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이임배 팀장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전용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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