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한 8만여본의 튤립은 내년 4월쯤 개화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으로 내년 봄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전년도 식재한 구근을 굴취해 버리지 않고 저온 저장 후 재사용하는 방법을 도입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비 작업과 관리를 통해 대단위 면적의 튤립 식재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튤립 단지 조성사업은 속초시에서 민선 6기를 맞이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시 직영으로 직접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에서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속초시는 내년 봄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노학동 소재 시 꽃묘장에서 팬지 등 7종 32만여본의 봄꽃 종자를 파종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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