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12월 1일(목) 오후 7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축사, 충남대학교병원 이민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을지대학교병원 오관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자궁목 무력증의 처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와 조기진통 산모의 처치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강병헌 교수)를 주제로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통계로 보는 CNUH NICU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욱 전임의)를 주제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진료통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송민호 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산모의 고령화, 다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고위험 산모가 급증하고 있어, 고위험 분만에 대한 지원과 신생아들의 연계치료를 위한 통합 진료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지역민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이민아 교수는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저희 센터가 지역 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여러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