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구축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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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반구축 적극 추진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6.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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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특별교부세 8천만원 확보 ,아름다운 자전거길 3선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심의 주요 축을 연결하는 간선 자전거도로망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8억 원을 투자해 한밭대로 3.29㎞ 구간과 구암역 삼거리에서 충남대학교병원 네거리까지 6.17㎞에 자전거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의 자전거 도로는 연장이 총 748.75㎞에 이르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187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13개 노선 82㎞의 간선자전거 도로망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자전거 도로의 노면불량 보수 등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9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 개선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하고 도마동네거리 일원에 자전거 이용 구간을 내년 2월부터 정비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손욱원 건설도로과장은“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자동차 증가에 따른 공해와 에너지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이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추동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청호수 5.8㎞의 대청호반 자연생태 구간과 보문산에서 오월드와 뿌리공원을 잇는 10㎞의 보문산 구간, 신탄진역에서 대청공원 7㎞의 로하스 코스가 아름다운 자전거길 3선에 선정돼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일에는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무료자전거 교실, 안전모 착용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수칙 홍보 등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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