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8개 동주민센터에 담당인력 방문해 운동처방 및 상담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월부터 대전 최초로 전문인력이 각 동을 직접 방문해 운동처방과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운동처방실’을 운영한다.
검사항목은 골밀도, 혈관탄성, 신체구성, 유연성, 근력 등이고 측정 결과를 기초로 운동처방 및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찾아가는 운동처방실’은 삼성동에 위치한 건강증진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먼 거리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우선 실시된다.
대상은 중앙동, 효동, 판암1동, 판암2동, 용운동, 대동, 대청동, 산내동 등 8개 동으로 지난해 건강증진지원센터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이용율이 낮은 동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찾아가는 운동처방실’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건강도시 동구마스터플랜 ‘건강 100세, 행복한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건강유지와 증진을 위해 대전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또 하반기부터 주요 공공건물 및 아파트 단지를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운동처방실 운영과 계단이용하기 운동 및 건강증진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건강 100세,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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