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종민] 윤병세 외교장관은 오는 16일(금) 오후 방한중인 『필립 하몬드(Philip Hammond)』 영국 재무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하몬드』 장관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7월간 외교장관으로 재임한 기간 윤 장관과 4차례의 양자 회담을 갖는 등 각별한 인연을 쌓아온 바 있으며,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시 유엔 안보리 결의 및 EU 독자 대북제재 채택을 통한 강도 높은 대북제재 도출을 위해 긴밀히 공조했다.
금번 면담은 한-영간 ‘포괄적ㆍ창조적 동반자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의 지속적 발전과 북핵ㆍ북한 문제 관련 영국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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