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동 복지만두레, 10년째 변함없는 생활 속 효의 실천
대전 동구 용운동복지만두레(회장 성도경)는 26일 용운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섬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섬김의 날 행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함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벌써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울타리 봉사동호회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무료 한방진료, 발 마사지 서비스, 이·미용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실시됐다.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손길, 웅진한의원,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대전보건대학교 노인보건복지과, 우리들 이미용, 농협중앙회 대동지점 등에서 봉사활동 및 물품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다.
용운동복지만두레는 섬김의 날 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효사랑 나눔 나들이, 밑반찬 나누기, 세탁봉사,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도경 용운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을 실어줘 섬김의 날 행사를 10년째 지속할 수 있었다”며 “효와 정이 넘치는 용운동답게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사랑나눔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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