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

제52대 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16일 대전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16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명이 환영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신동렬 청장은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을 전제한 뒤 “이를 위해 성실신고 지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후검증 세무조사로 성실신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현금 체납정리 실적을 제고하고 고액 불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정당한 과세처분은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청장은 “ 공평한 세정 실천과 ,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세정지원 노력”을 주문했다.

또 “인사와 관련, 일선관서 등 비선호부서 근무자와여성, 하위직급 출신자라도 성과가 우수 열정적인 직원들을 발굴, 직원들이 희망을 갖고 조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달라는 기자들의 주문에 “지역 납세자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을 하겠으며, 반사회적 탈세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조세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청장은 1959년 충북 진천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 행시 34회 출신으로 삼성세무서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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