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장류식품에서 찾은 청국장 종균 5종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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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식품에서 찾은 청국장 종균 5종 특허출원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12.1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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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세종TV-김창선 기자]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통장류발효식품으로부터 청국장 종균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우수 균주 5종을 분리하고 이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우수 균주는 바실러스 종으로 청국장 적용 및 세포 등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특히 이들 균주는 바실러스 서틸리스로 독소 및 바이오제닉 아민 유전자가 없어 안전하고 청국장의 풍미를 높이고 발효기능이 우수하다. 혈전용해능력이 우수한 특징도 있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현재 청국장 제조시 사용되는 볏집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과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대사성질환 관련 기능성 청국장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전통문화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인 한국형 글로벌 장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순창전통청국장 및 전통발효식품 관련 토착발효미생물에 대한 과학적 우수성을 확보하고 청국장을 세계적인 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하여 순창군은 현재 3만주 이상의 먹는 미생물 연구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억이상 가는 산업용미생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순창의 발효미생물산업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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