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영월군보건소는 강원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실험실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영월군보건소는 질병매개 털진드기의 밀도조사 및 병원체 보유여부 조사를 실시하여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과 기후변화와 야외활동 증가로 환자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영월군보건소는 관내 털진드기 발생을 분석하기 위하여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금년도 4월~11월까지 8개월 동안 털진드기 밀도 조사를 통한 쯔쯔가무시증의 관내 유행을 감시했다.
손영희 보건소장은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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