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영월문화재단,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지역아동센터영월지역협의회는 지난 22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 철학을 모태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영월은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각 기관은 프로그램 기획·관리, 교육인력 및 교육공 간 제공, 참여자 수요 조사 및 모집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각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영월의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적 성취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은 지역거점기관으로 확정이 될 경우 내년 2월 중 영월군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여 3월부터 주2회 3시간씩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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