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이 대전에 모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생활체육회와 전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축구한마당이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한밭운동장 등 대전지역 11개 구장에서 열린다.
여성부, 직장인부,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로 나뉘어 열리고 전국 17개 시·도와 중국 등 총 110개 클럽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축구동호인들의 상호화합과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열린다. 특히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여성을 참여시켜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와 여성축구 붐 조성을 꾀한다.
대전시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 축구 동호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축구가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체육특별시대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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