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저녹스 버너 교체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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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저녹스 버너 교체사업 완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6.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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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4조의 저녹스 버너 교체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
▲ 대전시, 올해 저녹스 버너 교체사업 완료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보일러의 점화장치인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하는 사업을 통하여 올 한해 만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16톤을 줄이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630톤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나무 4,500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보일러가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억제하면서 연료를 절감하는 버너이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이에, 시는 저녹스버너 교체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하여 저녹스 버너 용량에 따라 1기당 400백만 원에서 1,400백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여 총 54기를 교체 완료한 상태이며 환경 및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크게 환영을 받았다

    

대전광역시 임재현 기후대기과장은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일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감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중소기업의 재정적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1석4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내년에도 중소사업자에게 우선 지원하는 만큼 중소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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