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옛 관사촌을 시민공간으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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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옛 관사촌을 시민공간으로 조성 박차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6.12.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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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공관 등 5필지 매입, (가칭)문화예술촌 조성 시작
▲ 대전시, 옛 관사촌을 시민공간으로 조성 박차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 소유의 관사촌 11필지 중 도지사공관과 관사5, 6호등 5필지를 37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83년 만에 시민에게 첫 개방된 도지사 공관은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접목된 특별한 근대건축물로 넓고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나머지 관사도 2019년까지 모두 연차적으로 매입하여 문화적 가치보존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공간인 (가칭)문화예술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은 현 모습 그대로 보존을 원칙으로 복원 또는 보수 후 시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지사 공관은 기본적인 보수 후 전시콘텐츠를 더하여 볼거리를 좀 더 보강하고 관사1호는 1932년도 건축양식으로 원형복원을, 그리고 나머지 관사들도 시민창작관, 휴게 공간, 입주작가촌 및 예술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주거지역에 맞는 편안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관사 간 정원도 연결하여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과 테미근린공원, 보문산까지 연결하는 문화올레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소 같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로 관사촌은 총10개동으로 도지사공관과 관사1~6호는 1932년~1934년도에 건립되었고 관사7~10호는 1979년에 건립되었으며 도지사공관은 시지정문화재 자료이고 관사 1,2,5,6호는 국가등록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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