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산업 육성으로 전주한식 경쟁력 ‘UP’
상태바
김치산업 육성으로 전주한식 경쟁력 ‘UP’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12.2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26일 사단법인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 창립총회 개최·김치산업화 육성 본격화
▲ 전주시

[세종TV-김창선 기자] 전주시가 명품 전주김치산업 육성을 통해 전주한식 및 음식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명품김치 산업화와 지역농산업과의 융합, 음식관광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사단법인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으로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명품김치 산업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된 관 주도형 사단법인으로,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전주 한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식품안전과 건강한 음식문화에 기여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추진경과 및 사업단 구성·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대표이사 등 임원 선출과 설립 취지안 채택, 정관 및 2017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 명품김치 산업화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개년 간 총 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으로, 사업단은 명품김치 인력양성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농가의 조직화, 지역의 소규모 김치 생산업체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명품김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활성화하게 된다. 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선진적 마케팅과 특화 브랜드개발, R&D 지원을 통한 전주 명품김치의 우수성 확보 등 명품김치의 상품화도 추진된다.

또한, 사업단은 김치 관련 식품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등을 통한 전주김치의 표준화, 품질관리, 식품안전 등을 도모하는 한편, 부안 젓갈 등과 연계한 절임배추·양념소스·김치편의식품 제조와 통합물류유통시설 구축을 위한 김치가공유통종합센터 및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명품김치 체험·판매관을 구축해 김치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 관계자는 “김치는 연중 소비되는 필수적인 식품이며, 한식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이다. ‘명품김치 산업화’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명품김치와 다양한 김치가공식품의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소울푸드(Soul Food)인 전주의 명품김치로써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나아가 김치의 음식관광 산업화와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