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창선 기자] 순창군은 관광 비수기철인 3월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동계시즌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확정한 동계시즌 대회일정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우수팀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 9일부터 14일까지 2017 전국중학교 테니스 스토브리그,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유소년 정구대회, 25일부터 3월 2일까지 2017 동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다.
또 전지훈련은 오는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여중부, 남고부 테니스 전지훈련, 21일부터 26일까지 고등부 정구 전지훈련과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 실업팀 정구 전지훈련이 잡혀있다.
군은 앞으로도 동계대회 유치를 위해 경기대회장은 물론 협회를 방문해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동계시즌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부산광역시 10면, 전남 순천시 9면, 충북 영동군 6면, 충북 옥천군이 4면의 실내구장을 완공하는 등 총성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앙 경기단체, 연맹체, 엘리트 체육 지도자와 유대강화 및 타 지역 개최시 경기장을 수시 방문하여 더 많은 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도 전국체육대회, 2019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이 순창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장 정비를 마무리하고 “대규모 전지훈련단 유치에 매진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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