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선진화된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창립 발기인 10명과 정회원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정관 확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법인설립 신청을 위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동구는 지난 달 4일 발기인 총회와 이 날 창립총회에 이어 6월까지 법인설립 절차를 마무리 짓고 7월 이후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정식 출범시켜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하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선진사회일수록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체계화된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진정한 나눔의 복지동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