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아동 44명 대상 다양한 재미 선사
[세종TV-김창선 기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4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으며, 안전교육과 수준별 스키강습, 리프트 탑승 등 안전하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처음 스키를 타봤는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일반가정에서도 쉽게 접근하기 힘든 스키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줌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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